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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udy

[toss slash] Effective Component 지속 가능한 성장과 컴포넌트

by 안자두 2023. 2. 16.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fR8tsJ2r7Eg 

 

올라온 지는 8개월이 넘었는데 이제야 봤다는 게 안타까울 정도로 정말 생각에 도움이 많이 된 영상이었다. 20여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, 중간중간 생각해 보고,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돌려도 보고, 메모도 하다 보니 1시간 정도를 본 것 같다. ㅎㅅㅎ 

 

가볍게 본 영상이었는데 꽤나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주었다.

항상 props를 변수나 값, event 등만을 넘기려고 했었는데 component 자체를 넘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(나는 멍청이), 특히 props로 넘기는 component 내부의 props도 props drilling으로 해결하지 않고 바로 넘겨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새로웠다. 머리를 얻어맞은 느낌...? 하 하

이제껏 props drilling 또는 전역 상태 이 이분화된 생각만 갖고 있던 내게 이 부분은 해당 주제와 큰 연관은 없었지만 항상 모든 것에는 내가 알지 못할 뿐이지, 새로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.

또 항상 UI, interface적으로만 생각했지 data 관점에서는 생각해 본 적이 적었던 것 같은데 이 점에 대해서도 data의 흐름이 유사하다면 유사한 interface로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 '이런 게 바로 component로 나누는 이유이자 사용 방법이구나'를 깨닫게 해 주었다. 변경할 부분만을 수정하고 관심사 외의 부분은 건들지 않는, 정말 이상적인 component 분리법을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다. 또한 변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.

세 번째 파트에서는, 도메인 맥락을 제거하면 일반적인 이름으로 바뀌게 되는데, 나는 일반적인 이름이 오히려 더 어렵다고 생각했었다. 하지만 이 일반적인 내용이 보다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알기 쉽다는 부분에서 머리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.

생각해 보면, 도메인 맥락이라는 말이 그 도메인에 종속되어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. 좀 더 이해하기 쉽고, 재사용성이 좋은 component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이름으로 만드는 것이, 여러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.

 

component 분리하기는 항상 어려웠고, 언제나 고민되는 부분이었다.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앞으로 생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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